게임코디 게임코디 연구소 GCGC 프로카데미 교육센터   회원가입 회원등급 실무자 인증 공지사항 RSS
게임프로그래머 만담 커뮤니티 베타게시판 :   지금은 개발중  |             |   무리수 건의함  |  이미지 HDD  |
게임개발자 실시간 만담
   로그인이 안돼요 자동 로그인


새로운 댓글
  안녕 ~ 게임코디 ㅋㅋ
  막아야 하는데 귀찮아...
  답글은 달고 봅니다 ㅋ...
  ㅋㅋㅋㅋㅋㅋ 이러지 ...
  이러지 마십쇼 아직 작...
  아 포인트는 어제 19시...
  두구두구두구두구....
  오!
  누군가 전염병주식회사...
  앗 아앗...
  16200원
  삼성전자우KODEX200KO...
  오오 마토찡의 게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코스피 1680찍고 말...
  2019버전이긴 한데, ...
  흠... 과연
  올해만 버티시고5기가/...
  호우 감사함돠
  답변들 감사합니다. dl...
  .....
  비쥬얼이 재미있어보이...
  글로벌 판데믹으로 변...
  해외 직구 배송비 포함...
  ㅎㅎ 그런가요? 감사합...
  아... 사놓을걸...미...
  저도 유투브 보다가 이...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
  외부로부터 의도하지 ...
  쩐이 없는거 같어요총...

# 여기는 읽기 전용의 구 '게임코디 1st' 입니다

# 우리는 이제 게임코디 2nd 로 갑니다. https://gamecodi.com

게임 프로그래머의 만담은 새로운 '게임코디 2nd' 에서 진행됩니다.

선배의 조언 - 게임 프로그래머로 취업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한 선배의 조언 (질문은 올릴 수 없습니다)

Loading...
제 고민좀 들어 주시겠습니까?
  테르멘스 
작성 : 2010-05-17 20:54:10    |    조회 : 3,714
            
  

안녕하세요...저는 게임 프로그래머로 취업을 하기 위해 준비중인 25살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다들 그렇게 게임업계로 들어선 계기들이 어릴때 미치듯이 게임을 하다가 문득 나도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게임업계의 눈을 돌리고 준비를 하시듯 저도 어릴때 부터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준비하고 있습니다..컴퓨터공학과를 2년(서울) 다니고 군대에 입대 하였고 전역 후 바로

QA로 게임회사 취직을 하였고 게임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해 1년간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 두고 게임아카데미에서

1년간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금 포토폴리오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3년간 게임회사에 들어가 프로그래밍을

하고 3년후 학교에 복학하면서 그동안 게임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부족한 공부를 더하고 다시 회사를 취직하는게

앞으로 저의 계획 입니다..근데 여기서 문제가 포토폴리오 제작 및 취업 기간이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내년에 학교를 복학하고 학교를 마치고 취업을 해야 하는것인가. 아니면 계속 포토폴리오를

준비해서 취업을 해야 하는건가. 팀프로젝트가 아니라 혼자 작업을 하다 보니 포토폴리오를 제작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

지고 제일 큰 문제인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학교 복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벌겠지만

취업을 하자니 아르바이트 하기도 조금 애매한 상황이 되고 다른 분들 생각을 들어 보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조금 어렵지만 참고 취업준비를 계속할것인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 복학을 준비해야 하는것인가? 어떤 선택이

도움이 될까요?
* 게임코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2-18 20:15)



 * 탈퇴       
와신상담(臥薪嘗膽)

생활고에 쫒길정도면 재고 바랍니다

이쪽 게임쪽에서는 월급 띄어먹힐 확률 높으니 다시 고민해보길
2010-05-17
21:12:50

  
Exotic Utopia


일단은 입에 풀칠부터 우선하는것이 좋습니다.

포폴이야 시간 조금씩 내가면서 해도 그리 늦지 않습니다.

2010-05-17
21:24:51

  
Two+Tow


뭐든 정답이라는 건 없습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상황은 자신이 가장 잘아는 법이죠..

먹고살기 힘들어서 도저히 다른게 안된다면 일단 먹고사는거 해결부터

라면으로 때우든, 빵으로 때우든 어떻게든 버틸수 있다면 하고싶은것을...

이런 상황들은 자신이 가장 잘아는 법이죠...

고민은 들어줄수있으나 판단은 자신이.....자신이 생각하는걸 믿고 나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결정을 내리든 고민하는 시간보다 행동에 옮기는 시간이 빠를수록 좋을겁니다 //
2010-05-17
21:36:51

  
테르멘스


저도 또한 제가 생각하는걸 믿고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계획 대로 살아 왔습니다. 하지

만 누군가 한번쯤은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들어 보는것도 좋다고 하여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제 욕심 같아서는 계획 세운 대로 조금 어렵지만 참고 취직을 하는

게 좋지만 다른분 경우 어떠해 생각하실까? 궁금하네요.
2010-05-17
21:48:09

  
엉클제다이


복학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학위 받으세요. 우리나라는 아직 대학이라는 졸업장이 필요한 사회입니다. 나중에 크게 후회하실 겁니다. (전 하고 있어요 - -;)

이 나라가 맘에 안들어서 기술이민 떠나려해도 당장 대학졸업장 없으면 여기저기 태클 무지하게 걸립니다.


있어도 별소용없지만, 없으면 크게 손해보는게 현재의 현실입니다.

2010-05-17
22:37:25

  
Jei


다른 분야도 이러는지는 모르지만 게임제작을 하시려는 분들이 이런 고민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편입생입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자신에 처해있는 상황을 아무리 설명을 하더라도 지금 처해있는

자신말고는 아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결론은 다른 분들과 같습니다.

선택은 언제나 자신이 해야 함니다.

허나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어떤 길을 가면 미래가 어떡게 될지

변수가 나오면 어쩌나 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한데 변수는 이쪽으로 가나 저쪽으로 가나 나올수 있습니다.

변수를 생각하지 마시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세요

포트폴리오를 혼자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고 편가를 받을수 있을지....

복학을 해서 안전하게 졸업을 하고 자신과 같은 높에 있는 사람들 중에 얼마나 내가 실력이 있는지...

좋은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힘네세요

2010-05-17
23:23:23

  
8izips


저도 엉클제다이님 의견에 한표

그리고 취업준비 포폴 작업하면서 대학졸업장은 못 따지만
복학해서 학교다니면서 취업준비 포폴 작업은 짬짬히 시간내서 가능하겠죠
2010-05-18
01:37:04

  
게임코디


대학졸업 우선에 한표 던집니다.

그리고 혹시나 혼자만의 공간에서 포플을 준비하시는 중이라면 강력비추 합니다.
2010-05-18
01:54:40

  
친절한티스


일단 졸업부터 하시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회사 일하다 -> 복학 -> 재취업

이건 힘들겁니다. 졸업이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2010-05-18
08:47:45

 * 탈퇴       
둥이

일은 늙은면 어쩔수 없이 하겠지만

학교는 늙어서 댕기면 피곤해요
2010-05-18
09:03:31

  
잉제


다른분들의 의견도 수긍하지만 저는 조금 다릅니다.

저는 지금 중간에 휴학후 취직을했는데 벌써 4년차가 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취업을 하고 연봉협상을 위해서 필요한 절차가 학위이기때문에
학교를 졸업후 취직하는것이 이득이고, 나이먹고 다시 다니려고하면 힘든게 현실이지만,
당장에 생활고에 시달리는데, 학자금이 있을리 없고,
아르바이트 등으로 돈을 벌자면 당장에 기술개발하는데 투자할 시간이 없습니다.
물론 병행하면서도 가능하지만, 주력으로 밀어도 취직하는데 힘든판국에
그런 안일한 생각으론 실력을 쌓는거나 취직을 하는거나 무척 어렵겠지요.

따라서 일단 작은포폴이라도 만들어서 고만고만한 회사에라도 취직하세요.
당장에 작은돈이라도 돈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서서히 자리를 잡혀갈때쯤 인생설계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당.
저도 아버지 수술비, 학자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취업전선에 뛰어든 케이스이므로
다른측면이긴하지만 결국 현실사회에서 필요한건 돈이니까 충분히 공감하시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학교도 중요하긴하지만 결국 커리어가 중요한겁니다.

적당히 갖추는데 준비한다는 식으로 세월을 보낸다면, 그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는게 당연합니다.
내가 아무것도 없더라도, 내 모든걸 던져서 짖밟히며 큰다면 그렇게 컸을때 그 누구도 무시못할 포스를 갖게 되겠죠.

힘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2010-05-18
09:56:54

  
잉제


추가로 하나 더 남겨드리면, 저도 별볼일 없는 커리어지만,
남보다 더 많은 커리어를 쌓는것은 시간대비 노력입니다.
똑같은 직장인이더라도 단순히 주어진대로 시키는대로 인형처럼 움직이면서 쌓아가는것과
내가 발버둥쳐서 쌓아가는게 전혀 다른 수준의 경험치를 갖게합니당.

그건 실력도, 재능도, 학벌도, 정치도, 인맥도 아닌 그저 순수한 열정과 노력입니다.

2010-05-18
09:59:01

  
엉클제다이


더 현실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대학 졸업장을 가진 이와 중간에 그만둬 가지지 못한자의 차이를
사측에서는 4년의 경력으로 봅니다.

따라서 대학졸업을 하지 못한 경력자는 4년의 경력이 대학졸업을 한 경력자보다 더 낮게 책정되고, 이는 인사고과, 연봉책정등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대학을 그만두면서까지 노력했던 자신의 꿈과 열정의 4년이 고스란히 날아가는 겁니다.

그 4년간에 무얼했는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님은 졸업장이 없으니 졸업장 있는 님보다 경력 4년은 무효화되어 인정 못받아염~~~뿌우

이게 말이나 됩니까? 당연 안되죠?!
그런데 그게 현실입디다. 바로 우리나라의 - -+ 옘병

2010-05-18
10:28:01

  
잉제


// 엉클제다이
저는 온라인게임업체가 아니기때문에 그런부분은 업체다니는 친구로부터 들었습니다.
신입의 1800과 2400의 차이였나 아무튼...
그래도 4년의 시간이라면, 자신의 노력하에(물론 가진자(학위)보다 배로 노력해야되지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힘있는자가 모든걸 지배해야된다는 막장논리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당장에 선택할 여지가 없는데 안정화를 꾸리는건 결국 침몰하는 배로 갈수도있는
당사자의 인생에선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렇지만 작성자분은 2년이나 이미 다녔으니까 2년의 대충 학점따는것과 4년의 빡센노력.
무엇이 클지는 잘 모르겠군요.(그렇다고 대졸자가 취업 후 노력을 안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보다 더 노력해야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도 결국 돈이 없어서 취업준비하기가 어렵다는건데 학자금이 없는건 제 추측이지만
당연할 것같습니다. 돈이없는데 더 나은 대접이고 나발이고 무엇을 한단말입니까.
여러모로 우선 빨리빨리 준비하셔서 취업을 하심이 나을듯 합니다.

이대로면 2년 후에 다시 1년준비기간 잡고.
28살에 시작합니다.
지금은 준비하고있으니까 6개월만 잡고 25살인 지금 취업해서
3년차로 연봉올라가는거랑 28살에 초봉으로 시작하는거랑 좀 다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소규모의 고만고만한 회사는 사실 다닐 가치가 없긴하지만
학벌을 그다지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력자에게서 보는건 사실 학벌보다도 커리어입니다.
무엇을 만들었고(제품의 완성도나 인기도) 어디까지 할 수 있는 인물인가? 라는거죠.

물론 학벌과 경력이 갖춰진 사람보다야 못하겠지만,
둘다 추구해봤자 사실 우리는 기술자이기 때문에 기술이 학벌보다는 훨씬 중요합니다.

전 고졸이었기 때문에 온라인업체는 아니지만 최초의 연봉으로 1500을 받았습니다.(너무 작죠)
그러나 지금은 3500이 넘습니다. 이것도 뭐 작다면 작지만 제가 말하고싶은건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지만, 노력이 더해진다면 시작이 나빠도 끝은 충분히 시작이 좋았던 사람만큼
아니, 그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는겁니다.
2010-05-18
10:43:04

 * 탈퇴       
24시연중무휴

남들의 이래서 힘들었다는 조언보다 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추진력이 중요하죠~
현실운운하며 흘러가는대로 몸담지 말고, 젊을때 이래저래 삽질도 해보고 많이 헤딩해봐야 나름 노하우가 생겨 연륜과 지혜가 쌓이는것이죠~
모험을 두려워 마시길~ 젊다는건 알흠다운 거여요~
(전 고졸 10년차 프로그래머~ 또래 석사과정 마친친구들 보다 연봉이 높아 좀 미안함..=ㅂ=)
2010-05-18
11:19:56

  
엉클제다이


(' ' ) 젊었을 때의 모험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해외업체에 취직하려 할때 능력이 되도, 고졸이라는 학력이 장애물이 된다는 것 아시나요?
고졸이면 해외취업 비자가 나오기 굉장히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불법취업(?)이 되버렸었다죠.

현실의 장애물을 넘는게 불가능하다는게 아니라, 엄청나게 힘들다고 말하는 겁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대학 졸업장 하나만 있으면 현실의 장애물을 넘는게 더 수월합니다.


한줄요약.
대학 졸업장은 더 많은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필요조건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2010-05-18
13:52:22

  
Coder!!


저도 예전엔 학벌이 도대체 왜 중요할까??? 차라리 대학안가고 고등학교때부터 게임 프로그래밍 공부했다면 지금 더 많은 기술을 경력을 가진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많이 있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사회에서 학벌을 무시할 수가 없네요;; 물론 저는 학벌 자체가 사람의 판단요소가 된다는거에 반대하는 입장이긴 한데
그렇다고 제가 우리나라 사회 전체를 뜯어 고칠수는 없으니... ㅠㅠ;

물론 지금 당장의 생활 때문에 어쩔수 없을 수 있겠으나.. 지금 놓친 학벌은 평생의 후회가 될겁니다.

//잉제 '그건 실력도, 재능도, 학벌도, 정치도, 인맥도 아닌 그저 순수한 열정과 노력입니다.'

순수한 열정과 노력과는 별개로 실력/재능/학벌/정치/인맥이 , 취업/인사이동/이직/연봉협상 등에 엄청나게 영향을 미칩니다.

순수한 열정과 노력은 자기 하름 이지만 이미 결정되버린 학벌은 바꾸기도 어려울 뿐더러 죽을때까지 내 인생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닙니다.
2010-05-18
14:19:53

  
잉제


두분의 의견에도 공감합니다.
다만 저는 고졸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죽도록 노력한다면 대졸프로그래머 이상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싶었습니다.

제가 바로 님들이 말하는 손해보는 고졸프로그래머인데요.
여러가지 기회가 안오는 부분을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같은 노력이라면 대졸자가 졸업장이라는 부분하나로 더 낫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더 큰 기회가 있는것도 맞고요.

그래도 같은 현실을 살아가는 사회인이지만 조금은 꿈을 꿀 시간도 필요합니다.

많은 손해를 보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다면,
우리 모두 삶을 살 가치도 이유도 없는겁니다.

물론 손해를 안볼 수 있는 상황에서 일부러 손해를 보는건 바보죠.
그 부분을 지적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헤헤)

그 손해가 반드시 지속되진 않으며,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장애물이니까 지금 형편에서 손해를 안보기 위한 노력마저 힘들면
굳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 피와 살을 깎아낼 필요가 없다는 걸 좀 주지시켜드리고 싶었습니다.

실력/재능/학벌/정치/인맥이 절대적인 가치를 지녀서 개개인의 품성과 열정과 노력이 무시된다면,
우리는 평생 위를 쳐다보고 살지 말란말이나 다름없습니다.
물론 지금상황에서 그게 걸림돌이 되니까 말씀하시는 걸 잘 알고있지만,
그렇게되면 우리보다 더 실력있고 재능있고 학벌좋고 정치잘하고 인맥빵빵한 사람이 있다면
평생 그 밑에서 그걸 당연하게 여기며 있게 되버립니다.
(물론 그정도까지 완벽한 사람이라면 밑에 있는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요컨대 기회의 박탈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내 가치를 사회의 기준에 맞추어버리면 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버립니다.
이런 마인드로 인생을 살면 결국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잘라버리는 게 됩니다.

어쩌다가 마인드이야기로 넘어갔는지 모르지만, 어쩄든 전 대학이라는 부분은 극복가능한,
혹은 우회가능한 장애물이므로 굳이 현재의 희생(가난과 시간)을 통해서 이를 극복하기보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일단 들어가서 다른 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어차피 현실의 장벽은 큽니다.
어찌되었든 지금 당장 힘드니까 최대한 용기를 가질 수 있게끔 해주는 조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결론요약.
대학에 갈 수 있다면 가는게 낫지만, 대학에 안가더라도 반드시 손해만 보다가 인생이 끝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여러가지 사정으로 힘이 든다면 억지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기회는 별로 없지만
노력한다면 그 별로 없는 기회라도 잘 잡아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졸업장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지 맙시다. -끝-


ps. 저도 성격이 모나서 의견충돌이 많은데 절대로 다른분들과 갈등상황을 빚고싶은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그냥 받아주었으면 합니다. 어차피 이 게시물에는
다들 대학을 가야된다고 쓰니까 저 하나정도는 대학안가도 상관없다고 써도 그냥 받아주세요 흑흑

2010-05-18
14:50:25

  
엉클제다이


('' ) 잉제님 말씀이 맞습니다.
서로 다르다고 해서 틀린게 아니잖아요?
전 제 자신의 상황이 투영되서 흥분해서 날뛴거에염 T ^T

선택의 책임은 언제나 자신의 몫이겠지만, 이상만큼 현실이 아름답지 않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더이상의 댓글은 안달께요 :)

2010-05-18
14:56:39

  
잉제


아니예요. 저도 너무 어린아이같은 이상적인 마인드로 접근해서
현실을 살아가는 타인의 고통에서 나오는 순수한 우려를
너무 제멋대로 무시했던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숙한 매너를 가진 엉클제다이님 제 글을 비판적으로 안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이 글은 그만 댓글 달겠습니다. 헤헤.

답글의 분란(?)을 일으킨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다들 좋은하루보내세요~

감사합니당

2010-05-18
15:14:09

  
테르멘스


많은 분들이 저의 고민상담을 들어 주시고 의견도 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솔직히 여러가지
상황으로 한달간 패닉 상태에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어지만 이제서야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마음 잡게 되었고 제가 어떠해 해야 할지도 결정을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달려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2010-05-18
18:41:22

  
Alucard


홧팅!
2010-05-19
00:52:22

  
컴맹


저도 엉클제다이님의견에 동감합니다. 대학은 나와야되죠.
물론 사회에서 보면 대학안나와도 잘되는경우도 있죠.
단지 게임개발하시는 주위사람들의 통계를 보면 대학나온사람들이 많으니 그렇게 얘기를 하는거죠.
대학다니지 말고 성공하실수도 있습니다. 결정은 님이 내리는거죠.

2010-06-23
11:53:12



목록보기  |  
SORT :: |  번호순  |  최근댓글  | HIT
notice
■■ 선배의 조언과 진지한 답변 ... 의 공간 ■■  [1]
   게임코디 12/02/18 1485
33
[펌] 뉴비 개발자분에게  [2]   
  술취한아저씨
20/01/16 3191
32
감성적 조언  [5]   
  쿠하
17/11/30 5652
31
작가라는 이름의 직업은 비슷한거 같네요  [14]   
  술취한아저씨
15/10/02 10590
30
하는 만큼 늡니다  [45]   
  술취한아저씨
15/05/07 18097
29
당신이 게임프로그래머인걸 언제 알았나요  [32]   
  술취한아저씨
15/04/19 13995
28
코난 오브라이언 2011 다트머스 대학 졸업 축사  [2]   
  술취한아저씨
15/03/06 6813
27
당신이 만약 프로그래머라면  [7]   
 * 탈퇴       책읽는잉여
14/11/01 9488
26
당신이 만약 프로그래머라면  [17]   
  술취한아저씨
14/10/30 9243
25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18]   
  술취한아저씨
14/08/23 13222
24
한 고교 수석졸업생의 연설  [10]   
  술취한아저씨
13/08/29 9662
23
검색 하실때 먼저 찾아 보실 곳들 추천.  [15]   
  Stiner
13/04/02 11270
22
질문하는 법  [29]   
  바하무트
13/02/15 27054
21
그 분이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  [19]   
  나르메
13/02/01 15326
20
[펌] 프로그래머 격언, 다들 많은 부분 공감하실듯  [30]   
  쭈쭈바
09/12/14 14232
19
<펌> 훌륭한프로그래머의딜레마  [24]   
 * 탈퇴       No Code, No Bug
09/09/09 11150
18
꿈 너머 꿈...  [54]   
 * 탈퇴       Rusi_Code
12/07/05 6211
17
요즘 게임 개발자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  [30]   
 * 탈퇴       오개
12/06/05 12646
16
문득 드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프로그래머 지망하는 학생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52]   
  ProgC
12/01/02 11549
15
현업 프로그래머님들의 의견및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32]   
  김경훈
10/11/22 9119
14
경북대 vs 동급 수도권  [31]   
 * 탈퇴       T.Aren
10/09/06 8323
13
취직과 공부  [13]   
  쿠하
10/09/06 5875
12
게임개발자 어떠세요?  [32]   
  현극
09/12/21 10487
11
현업 게임 개발자의 진로 고민  [13]   
  가로등
10/03/15 6610
10
왜 취직이 안될까요?  [16]   
  제츠
10/02/03 8589
제 고민좀 들어 주시겠습니까?  [23]   
  테르멘스
10/05/17 3714
8
자신의 첫 회사 경험 또는 느낌이 궁금합니다!!  [23]   
  영계백숙
10/05/01 6384
7
아카데미로 가는걸 추천하시는 분들 많던데.....  [16]   
  두르두르
10/04/29 7725
6
프로그래머가 되는 태크트리는 어떤게 있을까요...  [41]   
  Two+Tow
10/04/07 10391
5
학벌의 영향  [13]   
  skme
09/03/28 6852
4
게임회사 다니는분~ 처음 경력 쌓는 법좀~  [13]   
  이투기
09/03/02 7270
3
게임코디를 애용하는분들 제 진로에 대한 의견좀 내주세요 ㅜ  [12]   
  시월의장미
09/01/11 3393
2
망망대해에 홀로 떨어진 기분입니다.  [9]   
  울프
08/10/02 3831
1
...  [11]   
  하늘소리
08/09/23 2241


목록보기  |   1



게임코디 GAMECODI , 게임 프로그래머 만담 커뮤니티

게임코디 소개     |      크라우드펀딩 후원자     |      관리실 연락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