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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아들래미 덕분에 보게된 사운드의 세계.. 김도헌 교수라는분이 요새 다양한 꿀팁을 전해 주는데 오늘 꿀팁중의 슈퍼 꿀팁이 올라왔습니다.
이퀄라이저를 이용해 사운드를 프리퀀시별로 조절할 수 있는건 다 아시죠..? 이때 조절을 위한 전문 음원(?)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얘기하는 white noise는 모든 프리퀀시대에서 음이 기계적으로 골고루 나오는데, 이는 사람귀에 맞지 않다고 합니다. 사람귀에 골고루 나오는 상태인 pink noise라는게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 사운드 시스템을 프리퀀시에 따라 flat하게 맞추면 소리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결국, flat의 의미는 주파수별로 소리가 귀에 동일한 크기로 들린다는 뜻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영상을 보시도록 하죠. 영상 속에 5개, 10개 대역을 제공하는 이큐를 대상으로 플랫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음원이 제공됩니다. 5채널 - 13:40 10채널 - 15:25
저도 한번 따라 해 보고 음악들을 들어 봤는데, 분명 잘 들리지 않던 부분, 혹은 느낌이 덜 왔던 부분이 좀 더 찰떡 같은 느낌(?)으로 들리네요.
저는 일단 컴퓨터에서 해 봤는데, 첨부한 이미지의 위치에서 이퀄라이저 항목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윈7은 10채널을 제공하네요. 처음에 이퀄라이저가 안나와서 사운드 드라이버를 새로 깔았습니다.
이어폰 팁만 바꿔도 소리가 달라지는걸 경험한 이후로 계속 새로운걸 배우게 되네요 신세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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